오사카 여행하면 유니버셜 스튜디오 스튜디오 재팬을 빼놓을 수 없죠. 지난 이야기지만 참고하라고 남깁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이구요 A~D시즌까지 있는데 시즌별로 가격이 다 다르며 D로 갈수록 비싸져요
C시즌 기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클룩에서 인당 7만 9천 원에 구매했습니다.
클룩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바로가기
역에서 내려서 USJ 가는 길인데 이때까지만 해도 사람 많지 않네 싶었는데 C시즌이라 그런지 사람 많은 거 보이시죠? 오픈 시간이 8시 30분이었는데 1시간 일찍 개장한다 그래서 오픈런이라 7시 15분쯤에 도착했는데 이미 입장하고 있더라구요? 사실 망했다 싶었어요
줄 서서 가방 검사까지 15분 정도 소요 됐어요. 제일 먼저 할 일은 닌텐도월드 정리권! USJ 어플에 미리 등록한 큐알 찍고 들어오면 닌텐도월드 정리권 선착순으로 가능해요. 제가 들어왔을 땐 오전 타임 2개밖에 안 남아 있어서 오전 9시걸로 예약했어요. 근데 이게 오히려 좋은 선택이었다! 밑에 가서 그 이유 알려드릴게요
해리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
익스프레스 티켓 구매하신 분들은 오후에 오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만 구매하셨다면 요건 내가 꼭 타고 싶다 하셨던 건 웬만하면 오전에 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기 전에 유튜브 열심히 찾아보고 갔는데 다들 해리포터를 먼저 가시더라구요
굿즈샵에 가면 교복, 머플러, 지팡이 등등 아이템이 있고 각 기숙사 머리띠도 한 번씩 써보고 구경하다 나왔어요
죠스
죠스는 닌텐도월드까지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근처에 있는 줄이 짧아서 탄 건데 요런 배를 타고 일행들과 보트 투어하는데 만난
죠스이야기
사실 이건 선장인일본 직원분의 연기 실력에 따라재밌냐 재미 없느냐가 결정되는데제가 탔을 때는 재미 없었어요. 자리가 별로여서 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꿀팁 아닌 꿀팁이라면 왼쪽에 앉으면 죠스를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오른쪽에서도 나오지만 왼쪽 비중이 훨씬 높습니다.
죠스도 오후에 가서 타면 사람 많다던데 오전에는 줄이 짧아서 15~20분 정도 걸렸어요. 어플보면 어트랙션 지도가 있는데 해리포터가 살짝 끝에 동떨어져 있어서 동선을 위해 해리포터 포비든 저니부터 탑승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사진 찍으면서 쭉 들어오다 보면 해리포터 포비든 저니에 도착! 바로 맞은편에 또 다른 놀이 기구가 있어서 어떤 거지 싶었는데 요게 포비든 저니에요! 맞은편에 있는 건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그리프랍니다
포비든 저니는 4명이서 타는 어트랙션인데 옆으로 이동하는 롤러코스터 같아요. 가운데에 앉으니까 생동감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비밀의 숲에 나오는 거미들이 독 뿜어내고 디멘터들이 진짜 눈앞으로 다가오고 연기까지 내뿜으니까 살짝 무서웠어요. 생각보다 진짜 잘 만들어서 정말 최고였습니다. 놀이기구 좋아하지 않아도, 해리포터 팬이 아니어도 재밌게 탈수 있는 어트랙션 입니다. 구경 포함해서 총 30분 걸렸어요
닌텐도월드
가장 인기있는 닌텐도월드. 익스프레스 티켓을 그렇게 빨리 사야 하는 줄 몰라서 강제 입장권이었지만 (있어도 비싸서 안 샀을 거 같아요)
동심의 세계로 입장! 영상으로 보던 곳에 실제로 오다니! 오전에 들어왔는데도 사람 진짜 많았어요!
쿠파성쪽이 마리오카트. 길 한참 헤맸는데 여기로 들어가면 됩니다
온 가족이 타는 기구이다보니 오전에도 줄이 엄청 길었어요. 이거 오후에 타면 얼마나 끔찍할지..닌텐도월드 정리권이라면 오전에 타세요
앗..역광이지만 중간에 눌러볼 수 있는 장치도 있어서 아이들이 한 번씩 다 눌러보고 사진도 찍다 보니 오래 걸려요. 핑크 파랑 노랑 다양한 색의 요시가 있는데 그중에 오리지날 초록 요시 당첨! 나중에 또 보고싶어서 찍어온 닌텐도월드 요시어드벤처
풀영상 찍어왔는데
용량이 큰지 안들어가네요..
역시 메인이라 그런지 기념품샵도 제일 크고 예쁜 게 많았어요. 참고로 마리오 인형 사실 분들은 여기서 사세요. 우메다 다이마루 백화점 닌텐도월드에 파는 인형은 얘네보다 못생겼어요. 참고로 5,500엔 이상 구매하며 면세도 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