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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부 스기노이 호텔 후기 역시 인기있는 이유가 있었네

 

벳부 스기노이 호텔에서 2박하였습니다. 사진을 찍을 수 없는 구역은 텍스트로 대체해요. 소라관 스탠다드룸에 묵었고 2박 약 50만원에 예약했습니다. 

 

1박 가격 및 객실 확인

아쿠아 비트

아쿠아 비트 개장해서 다녀왔는데 아쉽게 사진은 못찍었어요. 온수풀이라 시원하진 않았구요. 외부 수영장은 어린아이들위주라 쓱 둘러보고 다시 나가진 않았어요. 안에 슬라이드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줄은 거의 안섰는데 진짜 스피드 하고 무서웠어요. 물안경이나 귀걸이 목걸이도 안된다고 슬라이드 옆에 작은 사물함이 있어서 보관하고 탑승합니다.

유수풀은 튜브 있어야 재밌을거 같고 메인풀에서 맨몸으로 수영해도 아이들은 즐거워하네요. 샤워하고 옷갈아입는 곳 아주 심플해서 사용 간편하구요. 안내에는 오후 6시 까지라고 써있는데 5시반 되니깐 노래 틀고 손흔들며 나가라고 사인 주시더라구요. 이틀 연속 가려고 했는데 일정상 하루밖에 못가서 아쉬웠습니다.

타나유 소라유

스기노이 메인 온천이라고 하는 타나유 방문했어요.밤에 야경 보며 하는 온천이 너무 좋았습니다. 소라유도 타나유 못지 않게 좋아요. 타나유는 아쿠아가든 이용객들때문에 레이저쇼 하는 시간 끝나면 엄청 붐볐어요. 소라유는 좀더 한적한 느낌이었고 숙박동에 위치해서 더 편하고 좋았어요. 

 

저희는 숙박 예약할때 에코플랜이 더 저렴해서 에코플랜으로 했는데요. 수건이랑 생수추가하고(매일 4개) 쓰레기통도 다 비워주지만 침구를 갈아주는 청소는 안해줘요. 거의 밤에 잠만 잤기 때문에 에코플랜 좋았습니다. 스기노이는 생수가 기본 주는것 외에는 로비에서 100엔 주고 구입해야 하네요. 자판기에서는 120엔 정도 합니다.

저녁은 하루만 먹어보려했는데 체크인할때 물어보니 풀부킹이라고 안된다고 하네요. 저녁 꼭 드실분은 미리 포함된 플랜 예약 하시기 추천드려요. 셔틀은 캐리어 싣는 공간이 따로 없이 승객먼저 뒷쪽부터 좌석 채우고 운전 기사 뒷쪽으로 짐실어요. 벳부역으로 나갈때는 로비 안쪽에 안내판 앞에 줄서있으면 데리러 오십니다.


 
 
 
 
 
 
 
 
 
 

스기노이 조식입니다. 아침 일찍 가셔야 음식과 가까운 실내에서 드실수 있어요. 저희는 8시쯤 갔더니 이틀내내 외부 테라스 쪽으로 자리 주셔서 아쉬웠습니다. 명란이랑 쌀밥만 먹어도 맛있었어요. 계란이랑 유제품이 많았구요 키즈 코너는 따로 준비 되어있어서 어린아이들 이용하기 좋습니다. 이틀 먹음 뭐 딱히 특별한것도 없는거 같지만 이렇게 외곽이랑 떨어진곳에 있는 숙소는 조식 신청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굶고 나가서 일정 시작하기 지치잖아요. 커피는 따로 가져 갈수도 있게 종이컵도 준비 되어있어요.


 
 
 
 
 
 
 
 
 
 
 
 
 
 
 

 

저희는 렌트해서 주차장도 이용했는데요 소라관 올라오는길에 주차 타워있습니다. 주차된 차량이 많아서 고층에 주차했지만 무료이고 엘레베이터도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가격에 비해 많이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리조트 안에서 할수 있는게 많고 객실과 전망이 좋아서 가족 여행지로 좋은거 같아요.

스기노이 퇴실하고 뱃부에서 오이타 공항으로 출국했는데요. 잠깐 남는 시간에 돈키호테 들렀어요. 돈키호테 들르시는 분들 시간 있으시면 바로 길건너면 바닷가 공원이에요. 모래사장이 있는 바닷가라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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