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틴 그랜드 파야타이 3박 후기 올립니다. 슈페리어룸을 묵을까 하다가 디럭스룸과 가격 차이가 나지 않고 라운지 입장이 가능해 디럭스 룸을 이용했습니다. 가장 잘한 선택이라 생각 합니다. 객실은 46m²로 넓은 편이었으며 뷰도 좋았습니다.
이 호텔의 장점이라면 파야타이역과 연결 되어 있어 날씨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공항철도로 약 40분 정도면 공항까지 바로 직행 가능하며 BTS라인과 공항철도가 엮여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BTS라인으로 위로는 짜두짝시장, 카페로 유명한 아리역 아래로는 시암 파라곤부터 아이콘 시암까지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그랩을 타는게 빠를수도 있겠지만 가격, 교통 체증이 있다 보니 지하철만으로도 충분히 방콕 구석구석 다닐수 있어 정말 매력적 입니다. 이 이스틴 그랜드 파야타이 방콕은 2023 오픈하였으며 제가 머문 객실은 27층이었는데 외곽이다 보니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탁트인 뷰도 좋고 룸 컨디션도 좋고, 침구도 매우 편해서 누우면 바로 잠들었습니다.
예약 수영장은 22층과 37층 2곳이 있고, 깊이는 1.2미터로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 잘 놀았습니다. 조식이 생각보다 별로라는 후기가 많았는데 생각보다 음식도 다양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별로라는 사람은 미슐랭 3스타를 기대했나 봅니다.
호텔 전용앱을 활용하여 체크인을 하면 전용앱에 접속할 수 있는 계정을 알려주는데, 이 어플을 통해서 호텔의 시설이나 정보 확인 물론 룸서비스 주문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한글 지원 됩니다.
라운지는 매일 17시 30분 부터 19:시 30분까지 해피아워이며 칵테일, 주스 및 다양한 주류 외에 핑거푸드 및 디저트류 무제한 공짜 입니다. 저녁은 여기서 대부분 해결 했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호텔 주변에 딱히 먹을만한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객실을 예약한 게 신의 한수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