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삿포로에서 쾌속열차로 최단 약 32분. 홋카이도에 있는 수많은 인기 관광 지역 중에서도 유독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곳이 바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오타루이다.
오타루 운하와 오타루 사카이마치 거리 상점가 등 관광 명소도 많다. 그런 오타루의 로맨틱한 일면을 더 즐기고 싶다면 겨울을 추천한다. 오타루 눈 이야기나 오타루 눈빛의 길과 같은 이벤트가 개최되어 더욱 분위기 넘치는 장소로 변모한다.
보통 오타루를 삿포로에서 당일치기로 잠깐 다녀오는 경우가 많은데 겨울의 경우 해가 짧다보니 오타루의 진면목을 제대로 볼 수 없다. 그래서 1박을 하며 여유롭게 보는 걸 추천한다. 그래서 가성비 좋은 오타루 호텔을 소개한다.
도미인 프리미엄 오타루
한국인이 선호하는 체인 호텔 천연 온천과 무료 야식 소바
가성비 좋은 호텔로 인기가 높은 도미인. 이곳 천연온천 도미인 프리미엄 오타루도 여유로운 객실과 천연온천 등 쾌적한 호텔 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얼리버드 플랜이나 조식 포함 플랜 등, 유익한 플랜도 꼭 체크해 보길 바란다. 물론 호텔 최고의 추천은 목욕탕이다. 천연 온천을 노천탕과 옥내탕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 호텔은 조식이 맛있는 호텔로도 유명하다. 해산물을 토핑으로 얹어 먹는 해산물 덮밥과 간장에 절인 연어알 등 홋카이도 특유의 식재료를 조식으로 맛볼 수 있다. 1박 10만원 미만이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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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토리피토 오타루 운하
유니크한 객실, 가성비 좋은 호텔
호텔 토리피토 오타루 운하는 2018년 4월에 오픈한 곳으로 오타루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는 이곳은 대욕장도 있어 산책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호텔 토리피토 오타루 운하는 조금 독특한 호텔 객실 디자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창고, 연석, 선, 비밀기지를 테마로 디자인된 객실은 매우 멋지다. 멋진 방에 설레는 마음이 든다.
오타루의 풍경이 그려진 대욕장. 넓고 여유롭게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이 밖에도 50여 가지의 요리가 준비된 조식 뷔페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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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윈드 호텔&바 오타루
클래식 호텔을 현대적으로 리노베이션. 세련된 조식도 인기
언윈드 호텔&바 오타루는 JR 오타루역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는 오타루 운하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호텔이다. 건물은 1931년에 지어진 홋카이도 최초의 외국인 전용 호텔을 리노베이션한 것이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외관은 포토 스폿으로도 안성맞춤이다.체크인하기 전에 사진 촬영을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가장 넓은 객실인 언윈드 로프트에는 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돌출된 창문이 있어 오타루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또한, 로프트 공간과 프로젝터를 완비하는 등 클래식과 모던이 융합된 공간이다.동서양이 뒤섞인 신비롭고 편안한 호텔 스테이에 마음이 설렌다. 최대 6명까지 숙박할 수 있어 단체 여자 여행에도 안성맞춤이다.
클래식한 호텔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레스토랑을 방문해보자. 더 볼은 창건 당시의 스테인드글라스를 활용한 레트로 모던 레스토랑이다. 환상적인 조명에 둘러싸여 비일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저녁에는 엄선된 프렌치 요리와 오타루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조금 차려입고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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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O5 오타루
로맨틱한 시간이 흐르는 역사적 건축물을 리노베한 호텔
JR 오타루역에서 도보 약 9분 거리에 있는 OMO5 오타루. 북쪽의 월스트리트'라고 불리는 지역에서 역사적 건축물인 구 오타루 상공회의소를 리노베이션한 호텔이다.
슈페리어 룸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품격 있는 모습이다. 넓은 소파 공간을 갖추고 있어 유럽의 클래식 호텔에 머무는 듯한 우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대회의실이었던 공간이 카페&다이닝으로 재탄생했다. 원래의 건물을 살린 레트로 모던 분위기가 멋스럽다. 카페 바 타임은 프리 라운지로도 이용할 수 있다.
아침과 저녁은 스페인식 뷔페를 즐길 수 있다. 역사적인 건물에 숙박하는 여행 스타일과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가 많은 스페인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저녁에는 항구도시 오타루를 상징하는 청어를 사용한 빠에야를 추천한다.
아침에는 스페인 요리의 대표 메뉴인 츄러스와 스페인식 오믈렛을 라이브 키친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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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노드 오타루
해산물 무한리필의 호화로운 조식, 운하변의 코스파 좋은 호텔
호텔 노드 오타루는 JR 오타루역에서 도보 약 7분 거리의 운하변에 위치한 호텔이다. 호텔 앞에서는 운하 나이트 크루즈를 탈 수도 있다. 출항 시간 직전까지 호텔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편리하다.
게다가 호화로운 조식 뷔페도 즐길 수 있다. 로비와 라운지 등 공용 공간도 클래식하고 세련된 느낌이다. 전망 라운지의 테라스에서는 운하와 항구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대리석으로 둘러싸인 파티오에서는 해외 리조트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조식은 홋카이도산 해산물과 야채를 듬뿍 사용한 일식 뷔페. 특히 원하는 재료를 얹어 만드는 오리지널 해산물 덮밥은 손님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다. 그 밖에도 튀긴 가마와 고로케 등 특산품 코너, 홋카이도산 밀로 만든 빵, 홋카이도산 우유 푸딩과 요거트 등 홋카이도의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