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먹거리와 쇼핑의 천국이라 할 수 있는 대만 타이베이. 물가도 우리나라보다 저렴한 편이라 적은 예산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왕 저렴하게 가는 거 초저렴하게 즐기고 싶다면 가성비 좋은 캡슐호텔에 머무는 것도 좋은 방법. 그래서 이 글에서는 완전 초저렴하게 머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대만 타이베이 캡슐 호텔을 소개한다.
타이완 유스 호스텔
타이페이 메인역에서 도보 3분
타이완 유스 호스텔은 타이페이 메인역까지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곳으로 숙소 바로 앞에 경찰서도 있어서 혼자하는 여행이라도 안심하고 안전하게 머물수 있다.
시설이 매우 깨끗하고, 최신식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서 이미 여행객에게는 꽤나 유명한 타이베이 캡슐 호텔이다. 최저가 객실이 1박에 3만원도 안 하는 저렴한 가격이라 배낭여행객에게도 인기가 많고, 도착한 첫날 가성비 좋게 짧게 머물기도 좋다.
객실 타입은 도미토리, 더블룸, 쿼드룸까지 다양하게 있으며 캡슐 형태의 남녀 공용 도미토리도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있고 공용이 불편하다면 여성 전용 도미토리를 이용해도 된다.
침대 옆에 미니 테이블이 갖춰져 있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더블침대로 구성된 룸도 있어서 혼자서 좀 더 넓게 이용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2인이 하는 여행이라면 2층 침대로 구성된 쿼드룸을 추천한다.
공용 주방과 라운지 시설이 갖춰져 있어 포장 음식을 먹거나 직접 간단한 요리를 해먹기도 좋고, 라운지 공간에서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기 좋다. 커피가 무료로 제공이 되고, 매일 아침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토스트와 계란, 치즈 등 조식이 제공되어 밥값도 아낄 수 있다.
1박 가격 및 객실 확인
미앤더 타이베이
대만 시먼역 도보 7분
미앤더 타이베이 호스텔은 마치 카페를 연상시키는 외관으로 대만의 젊은 감성이 가득한 호스텔로 대만 첫 여행 갔을 때 머문 숙소로 아죽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곳이다.
호스텔답게 세계 여러 곳에서 온 여행자와 교류도 가능하고 로비에는 다양한 맛집과 관광지 지도 등이 있어 여행의 도움이 된다. 리셉션 23까지 운영되지만 이후 체크인하는 분을 위해 호스텔 정문 옆에 비밀번호가 사전에 전송되고, 룸키를 받을 수 있어 늦은 체크인도 가능하다.
7층 규모의 호스텔로, 2~3층은 화장실 포함 남녀 공용 도미토리 룸, 4층은 여성 전용, 5~6층은 화장실과 객실이 모두 공용인 객실이니 예약 시 참고하길.
내부에서는 실내화를 다니며 우드톤의 도미토리룸은 각 침대마다 암막 커튼이 구비되어 있고, 헤드프레임에 전등과 USB 충전 포트, 콘센트가 마련되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욕실도 매우 쾌적해서 머무는데 불편함이 없다. 7층 루프탑에서는 파티를 즐기거나 여유롭게 맥주 한 잔도 즐길 수 있으며 로비 옆으로는 공용 주방 공간이 있고, 세탁실도 갖춰져 장기 여행자에게도 안성맞춤이다.
1박 가격 및 객실 확인
부티 시티 캡슐 인
타이베이 메인역과 시먼딩역 사이에 위치
부티 시티 캡슐 인은 체크인 시 방 출입을 할 수 있는 QR코드를 메일로 전송해 주어 보안이 철저하고, 안전하게 머무실 수 캡슐 호텔로 1박 약 3~4만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며, 타이페이 228 공원이 도보 5분 거리, Q 스퀘어 쇼핑몰이 10분 거리에 있어 관광과 쇼핑 모두 즐기기 좋은 위치이다.
혼자 머물기 좋은 도미토리룸은 혼성과 여성 전용으로 나뉘어 있고, 2인용 트윈 객실과 최대 4인까지 머물 수 있는 패밀리룸으로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다.
깔끔한 샤워실과 넓은 공용공간도 타 캡슐 호텔에 비해 넓은 편이라 더 편안하게 머무실 수 있다. 캐리어를 넣을 수 있는 큰 사물함도 개별로 제공되어 불편함 없이 쾌적하게 지내실 수 있으며 1층 라운지 공간에는 전자레인지와 정수기, 각종 조리도구와 싱크대가 마련된 공용 주방과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마련되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매일 아침 무료로 간단한 조식이 제공되며 토스트와 과일, 삶은 계란과 커피가 준비되어 있다.
1박 가격 및 객실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