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히가시야마 스카이타워, 나고야항 수족관, 나고야성 등 커플이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가 많은 나고야. 도시이다 보니 숙박은 호텔이 주를 이룰 것 같지만,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료칸도 추천할 만하다.
방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료칸이나 레트로한 분위기의 전통 료칸 등, 사실 나고야에는 일본의 멋을 맛볼 수 있는 료칸이 많이 있다. 커플 여행에 추천하는 료칸을 소개하니 나고야 숙소를 고를 때 참고하길 바란다.
료칸 미요시
나고야역에서 도보 약 7분, 최상층 반 노천탕에서 야경과 객실 식사도 즐길 수 있어
나고야 미요시는 나고야역에서 도보 약 7분 거리에 있는 료칸으로 나고야역을 거점으로 주변 관광을 하고 싶은 커플에게 안성맞춤이다. 나고야성이나 나고야시 과학관까지는 차로 약 15분이면 도착하며 최상층에 있는 온천탕에서는 나고야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객실은 일본식 모던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디자이너와 협력업체와 함께 만든 객실은 심플하지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전 객실에 화장실이 있으며, 흡연 코너가 있지만 객실은 원칙적으로 금연이다.
식사는 주방장과 주방장이 전국에서 제철 식재료를 엄선하여 만들어지고 있다. 천연 어패류는 미카와만, 이세만 근처에서 잡힌 천연물을 많이 취급하고 있다. 나고야에 처음 여행 온 커플에게는 나고야 명물 포함 창작 가이세키 요리를 추천한다. 저녁 식사는 객실 식사 또는 개인실 식사를 선택할 수 있다. 료칸 경험을 원하는 커플에게 추천하는 나고야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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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노야도 츠치야
하루 1쌍 한정으로 현지인처럼 지낼 수 있는 일본식 숙소
일본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숙소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탄생한 쇼와노야도 츠치야. 지하철 히가시야마선 혼진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1일 1팀 한정 숙소다.
나카무라구와 인연이 깊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히데요시의 트레이드마크인 조롱박을 곳곳에 배치한 일본풍의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차량 1대 분량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동차를 이용하는 커플도 안심할 수 있다.
22조 다다미가 있는 일본식 방은 청결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다. 큰 짐이나 코트 등을 걸 수 있는 대형 워크인 옷장도 준비되어 있다. 참고로 객실은 계단을 올라간 2층에 있으므로 무거운 짐을 가지고 올 때는 주의해야 한다.
탈의실에는 드럼세탁기도 준비되어 있어, 세탁을 끝내고 집에 돌아와서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식사가 포함된 플랜은 없으니 근처 음식점을 이용하거나 주방에서 직접 요리를 만들어 먹어도 괜찮으며, 접시나 조리기구 등이 모두 구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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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료칸
창업 약 70년 전통의 료칸, 라듐 온천은 24시간 입욕 OK!
료칸 와타나베는 창업 약 70년의 전통 있는 료칸이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일본 가옥은 아늑한 커플 여행을 하고 싶을 때 추천한다. 교통편은 센조다 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역까지 마이크로버스로 송영도 가능하다. 주차장은 무료로 선착순 15대 분량이 완비되어 있어 렌터카로 나고야 여행을 즐기고 싶은 커플에게 안성맞춤이다
객실은 순 일본식으로 차분하다. 커플에게 추천하는 객실은 인기 있는 8조 다다미 타입이며 적당한 넓이로 편안하게 쉴 수 있다. 대욕장은 피부에 좋다고 알려진 라듐 온천으로, 2종류의 대욕장은 24시간 입욕이 가능하다.늦은 시간까지 관광을 즐긴 후, 온천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
요리는 지산지소를 메인으로 하면서도 도카이 지방에서 생산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하고 있다. 명물인 장어 밥찜을 맛볼 수 있는 오와리 가이세키와 그릇까지 신경 쓴 나고야 가이세키는 두 사람의 기념일에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