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히라 온천 료칸 추천 3곳
고토히라 온천
가가와현의 사누키 우동과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는 것이 곤피라상으로 불리는 고토히라궁이다. 오쿠샤까지 이어지는 1,368개의 계단으로 특히 유명하다. 고토히라궁 참배와 참배길 산책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주변에 숙소를 잡는 것이 가장 좋다. 그래서 추천하는 것이 고토히라 온천에 숙박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고토히라 온천의 추천 호텔과 료칸을 소개니다. 온몸에 쌓인 피로를 온천에서 시원하게 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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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히라 카단
약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료칸
고토히라역에서 도보 약 15분, 무료 송영버스도 이용할 수 있는 고토히라 카단은 다다미방 구조의 별채가 특징인 전통 료칸이다.
무려 약 4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과거에는 문호 모리 오가이와 시인 기타하라 하쿠슈도 다녀갔다고 한다. 전망 대욕장에서 사누키 후지산과 고토히라의 옛 거리를 바라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객실은 일본식 객실과 노천탕이 딸린 객실 등 다양한 타입이 있다. 사진은 세 개의 별채 중 가장 격이 높은 장생전(長生殿)이다. 호리에 요시나오의 한산수득(寒山拾得)이 장식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지낼 수 있다.
온천은 대욕장 외에 대절 노천탕이 2개 있다. 일본의 온천 100선에도 선정된 명탕은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대욕장 기쇼노유이다. 라이트업된 밤의 분위기가 매우 환상적이다. 대나무가 바람에 흩날리는 소리를 배경음악으로 삼아 비일상적인 공간에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1박 가격 및 객실 확인
코우바이테이
15종류의 탕에서 온천순례를
고토히라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코우바이테이는 가든 풀도 병설되어 있는 대규모 료칸이다. 하나테라스, 하나쿠라부, 하나스미카 등 3개 구역에서 15종류의 온천을 즐길 수 있어 온천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원천을 즐길 수 있는 대욕장 외에도 노송나무탕, 꽃 노천탕 등 온천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하다. 대규모 료칸답게 스기야풍, 재패니즈 모던, 젠, 오리엔탈 시크 등 다양한 타입의 객실 중에서 원하는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어딘지 모르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곳곳에 놓인 가구가 단아한 기품을 발산하는 세련된 객실 때문에 특히 여성이라면 더 좋아할 듯 하다. 뿐만 아니라 여탕의 꽃 노천탕은 시간대에 따라 장미, 난초 등 다양한 종류의 꽃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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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토 야치요
탁 트인 개방감이 돋보이는 노천탕
고토히라 온천 유모토 야치요는 고토히라역에서 도보로 약 7분 거리에 있다. 에도 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료칸으로 품격이 있으면서도 리뉴얼된 객실과 목욕탕은 깨끗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옥상 노천탕에서는 일상에서 벗어난 해방감을 맛볼 수 있다. 여성에게는 컬러 유카타 대여도 있으니 유카타를 입고 거리를 산책하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다.
사진은 반 노천탕이 딸린 특별 객실 오가타마이다. 디자인성이 넘치는 객실에서의 숙박은 앞으로도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야치요에 오면 곤피라산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 트인 옥상 노천탕을 꼭 맛보길 바란다. 욕조에서 몸을 녹인 후 의자에 앉아 바람을 느끼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진 중탄산토류천 온천이라 피부가 매끈매끈해지는 것도 장점이다.